
제2명촌교 사업은 중구 반구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구간으로 도로와 교량을 포함해 총연장 960m의 4~6차로로 13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공사다.
박 의원은 “현재 태화강을 가로질러 도심 구간을 오갈 수 있는 교량은 명촌교와 학성교, 번영교, 태화교 등 4곳 밖에 없어 도심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반구동과 학성동 일대의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특히 반구동의 경우 동천강과 태화강으로 둘러싸여 육지 속 교통섬이 되어있기 때문에 제2명촌교 건설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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