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실에 따르면 울산 다인로얄팰리스 현장은 시공사의 공사대금 가압류로 하도급업체에 대한 공사비를 지급하지 못해 공사가 중단되고 준공도 지연되고 있었다. 지난 1월 비대위측은 김기현 의원과 협의를 통해 공사비 지급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했다. 이후 김 의원은 관련 업체들간의 중재에 나섰고 지난 9일 공사비 지급문제를 해결하는 합의를 이끌어내며 차질없는 공사 재개를 가능하게 했다.
김기현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합의를 위해 노력해준 관련 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제 공사 재개와 준공이 가능해졌으니 완공까지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루빨리 입주가 가능하도록 끝까지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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