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구청장 재선거 3파전 확정, 울주군의원 보선은 양자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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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청장 재선거 3파전 확정, 울주군의원 보선은 양자대결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3.21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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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울산 재보선 D-16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25일부터 본격 선거운동
 

오는 4월7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는 삼자대결로, 울주군의원 보궐선거는 양자대결로 확정된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5일부터 13일간 진행된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남구청장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국민의힘 서동욱, 진보당 김진석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김석겸 후보는 이번이 공직선거 첫 출마로, 남구청장 권한대행을 역임했다. 현재 당내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서동욱 후보는 울산시의장과 남구청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남구청장 선거에서 1365표 차이로 아쉽게 낙선했다.

김진석 후보는 제2대 남구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울산소상공인포럼 고문을 맡고 있다. 1988년과 1992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2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군의원 보궐선거에는 민주당 김기락, 국민의힘 박기홍 후보가 각각 등록했다. 김 후보는 청량읍 체육회장을 역임했고, 박 후보는 범서읍 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박 후보는 전과 1건(2013년, 업무상 횡령)을 신고했다.

5명의 후보자 모두 군복무를 마쳤고,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없다고 신고했다.

후보자들은 당분간 어깨띠 착용,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 수준의 선거운동만 가능하며,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3일간 유세 차량을 이용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후보자의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상황,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는 다음달 7일까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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