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돋질산 도깨비 주제로
4월부터 인형극·체험행사
4월부터 인형극·체험행사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인 ‘돋질산 도깨비’를 주제로 인형극과 체험행사를 총 24회 진행한다.
‘돋질산’은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울산항부두 입구에 위치한 산으로, 이 돋질산과 관련한 도깨비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어린이의 시각에 맞도록 각색한 인형극으로 선함을 권하고 악함을 벌하는 ‘권선징악(勸善懲惡)’의 주제를 전달한다. 인형극 관람 후에는 도깨비와 유아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의미에서 대동놀이를 진행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참여 대상은 4~7세의 유아이며(회당 20명 내외)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울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229·4721.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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