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위원장 방석수)은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요양서비스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당은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요양서비스 노동자들은 불안정한 고용으로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으며, 혹사 노동과 폭언·폭행에 노출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코로나로 필수노동자라는 미명하에 노동기본권이 더욱 후퇴됐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돌봄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은 존엄 케어를 위한 기본조건”이라며 “하루빨리 국가돌봄제를 실시하는 등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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