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일보 제3기 로고스칼리지가 오는 4월26일부터 과목별로 차례로 개강한다. 한국고대사를 비롯해 동양철학, 서양철학, 연행록, 한국미술, 건축과 도시, 글쓰기, 영화 등 총 8과목이다. 그 중 7개 과목은 매주 1차례 100분 강의로 10회로 구성됐다. 영화 강의 1과목만 영화감상 시간을 고려해 매회 150분 강의하고 7회로 마무리한다. 각 과목별로 어떤 강의인지 차례로 소개한다.
살기좋은 도시는 어떤 도시인가. 4·7재보선에서도 어떤 도시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들이 다양하다. 15분도시, 수직정원도시 등 새로운 시도들도 등장했다. 도시화가 가속되면서 사람 중심의 도시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다.
로고스칼리지는 건축과 도시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아름다운 건축’ 강좌를 개설했다. 강사는 김정민(사진) 영산대학교 스마트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학과장이다.

10회에 걸친 강좌는 건축과 도시를 절반씩 나누어 건축의 역사와 살기좋은 도시 등으로 구성했다.
김정민 교수는 “도시와 건축은 인간의 삶에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친다”면서 “건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오래된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건축학회 건축문화위원회 부위원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건축위원회·경관위원회 위원, 울산광역시 북·남·동구 경관위원, 울산시·양산시·부산해운대구 도시재생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의는 4월26일부터 매주 월요일(10주간) 오후 7시부터 8시40분(100분) 경상일보 8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 30만원, 수강신청 220·0602.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