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년작가들의 모임 ‘0.1젊은예술가회’(회장 노한들)가 ‘너와나 : 다시 일상으로’ 제목으로 기획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울산시 중구 성남동 라온갤러리에서 시작됐고,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이들 모임은 사회적기업 (주)라온씨엔에이(대표 김미숙)가 주최한 ‘울산 청년작가 전시지원사업’에 선정된 울산지역 젊은 미술작가들로 구성된다.

전시장에 소개 된 작품 속에는 ‘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과 다른 일상을 보내야 했던 시민들의 염원이라 할 수 있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으려는 청년작가들이 패기도 확인 할 수 있다.

참여작가는 노한들 회장을 비롯해 금정훈, 김한솔, 배수빈, 서가영, 우주렬, 장혜윤, 장홍주씨까지 모두 8명이다. 노한들 회장은 “규모를 키우고, 실험성을 강화해 올해 하반기에 같은 제목의 전시회를 한번 더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