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욱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유권자, 지역일꾼 선발 면접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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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욱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유권자, 지역일꾼 선발 면접관 돼야”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3.24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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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방역대책에 만전

방문홍보단 운영 투표 독려

선거법 위반 감시활동 총력
▲ 차태욱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지난해 총선에 이어 4·7 재보궐선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치러진다.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 확산 없이 안정적으로 치러졌던 총선처럼 이번 재보선 역시 만반의 방역 대책을 세웠다. 다음은 차태욱 시 선관위 홍보과장과의 일문일답.

­투표율을 높일 대책은.

“일부 지역에서만 실시하는 재보선 특성상 유권자의 관심이 떨어질 수 있지만 포토존 설치, 투표참여 인증샷 공모전 등 다양한 투표참여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선거기간 방문홍보단을 운영해 투표참여를 안내할 예정이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데.

“후보자는 주민들의 삶에 꼭 필요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공약을 만들고 실천해야 한다. 유권자들은 지역 일꾼을 뽑는 고용주의 입장에서 현실성이 있는지, 제대로 이행할 수 있는지 등을 비교·평가하는 깐깐한 면접관이 돼달라.”

­공명선거를 위한 대책은.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후보자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거법을 안내하고 있다. 공정선거지원단을 통해 현장 단속 및 허위사실 공표, 가짜뉴스 배포 등의 감시활동도 하고 있다. 선거법 위반 행위가 발생한다면 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유권자들에게 당부할 말은.

“지난해 총선에서 울산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꼭 투표소에 들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당부한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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