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문연(회장 김태웅)은 최근 제60차 정기총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제31대 한문연 부회장으로 김성용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창립 이후 울산지역 문화원장이 한문연 부회장에 선임 된 건 처음이다. 부회장단은 김성용 회장을 포함해 총 6명의 각 지역 문화원연합회장으로 구성된다.
한문연은 어르신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로청춘’을 비롯해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발굴지원’ ‘실버문화페스티벌’ ‘문화자원봉사활성화’ ‘한식문화진흥’ 등의 사업을 연간 진행한다.
김성용 원장은 “전국 230개 문화원의 공동체인 ‘한문연’ 부회장의 중책을 맡게되어 큰 영광”이라며 “미력한 힘이나마 전국 단위 문화원의 공동 발전과 울산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및 생활문화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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