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봄’ 주제 클래식 공연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의 신춘희망음악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회관 내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를 넘어 희망의 봄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마련된다.
울산지역 민간 오케스트라 울산페스티벌심포니, 소프라노 장은녕,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등이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사한다.
2018년 창단한 울산페스티벌심포니는 임준오 지휘자를 주축으로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려하면서도 정돈된 음색을 가진 장은녕 소프라노는 한국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무대를, 아르스노바는 남성앙상블로 재구성한 대중음악을 각각 들려준다.
특별무대에는 가수 신효범이 출연해 히트곡 ‘난 널 사랑해’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등을 열창한다.
200명 입장가능. 전석 1만원. 공연예매는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