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앨범에는 지금의 울산시 중구 병영동 일원에서 일제강점기 일어난 삼일독립만세운동을 떠올리게하는 음악이 담겼다.
‘평화아리랑’은 102년 전인 1919년 4월5일 일어난 병영삼일운동의 감동을 아리랑 가락에 담아 아카펠라 형식로 편곡한 것이다.
작사작곡은 노래숲 회원인 추동엽씨가 맡았다. 그는 삼일운동 백주년 행사 일환으로 지난해 열린 병영아리랑 310인 대합창 행사에서 음악연출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창단 4년 차인 노래숲은 시노래, 인디밴드, 싱어송라이터, 뮤지컬배우, 문화예술교육강사, 문화기획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앨범 음원은 다양한 음원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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