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보조기기 가방 지원사업’ 첫 사업으로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사무국장 이희진)와 대우여객자동차(주)(공동대표 김익기, 박재권)는 7일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에서 울산 관내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우여객자동차(주)봉사단우수리나눔(단장:이석복)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이동보조기기 가방 지원사업’을 계기로 체결되었으며, 협약을 시작으로 보조기기 지원 및 자원연계를 위해 상호 협력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첫 번째 협력사업인 이동보조기기 가방 지원사업은 이동보조기기 사용 장애인의 외출에 대한 불편함을 완화시키고 아울러 휠체어 탈부착이 용이한 고정 장치로 인해 주행 시 가방이 떨어져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분실을 예방하기 위한 휠체어용 가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보조기기 가방 지원사업에 총 44명의 신청자 중 최종 14명을 선정했으며, 업무협약식 및 전달식을 통해 휠체어용가방을 전달했다.
이희진 울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사무국장은 “울산 관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해준 대우여객자동차(주)봉사단우수리나눔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우여객자동차(주) 김익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울산지역의 어두운 곳에 등불을 밝히는 시내버스 선두기업으로 크고 작은 일에 솔선수범하여 봉사할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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