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금연센터, 복지부 사업 우수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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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금연센터, 복지부 사업 우수기관에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4.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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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흡연자 금연서비스

비대면 서비스 전환 등 호평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울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유철인)는 보건복지부가 17개 지역금연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4박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울산대병원에서 운영하고, 위기청소년·장애인·여성·30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등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흡연자 대상으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금연사업으로 지역 금연환경조성 및 지역 흡연율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 전환을 하며 다각적 방법으로 금연대상자 발굴·홍보한 것이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철인 울산금연지원센터장은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금연 대상자에 대한 대면 서비스 지원에 어려움이 있으나,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금연전략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역내 금연환경을 조성해 흡연자들의 금연시도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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