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시대, 국내 완성차업체 명암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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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시대, 국내 완성차업체 명암 조명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4.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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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보도특집 ‘미래차 시대 생존 방정식’

17·24일 오전 8시 두차례 심층 보도
▲ ubc울산방송은 보도특집 2부작 ‘미래차 시대 생존 방정식’을 17일과 24일 방송한다.
ubc울산방송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전환기를 맞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명암을 조명하는 보도특집 2부작 ‘미래차 시대 생존 방정식’을 17일과 24일 오전 8시에 방송한다.

17일 방송되는 1부 ‘벼랑 끝에 서다’편에서는 노사 갈등이 끊이지 않는 르노삼성과 한국GM, 유동성 위기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쌍용차 사례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 전환에 미처 대비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어두운 현실을 진단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국GM은 노사 갈등과 사업 철수설이 끊이지 않고, 르노삼성은 임원 감축과 임금 삭감에 이은 근무체제 전환으로 노사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쌍용차도 인도 마힌드라의 매각 결정으로 새 주인을 찾는 과정에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자구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24일 방송될 2부 ‘기술, 진화를 거듭하다’에서는 전동화와 친환경 등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고자 힘쓰는 울산시 노력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주도권 경쟁에서 미래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미래차 기술 업체 인수나 협업으로 모빌리티 기업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또 울산시는 미래차연구소를 설립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을 진행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업 유치와 대규모 투자 유치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특집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은 한국 완성체 기업들의 현실을 들여다보고,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하는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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