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교육 강화·조각공원 둘레길 조성, 경주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 ‘봄맞이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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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교육 강화·조각공원 둘레길 조성, 경주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 ‘봄맞이 새단장’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4.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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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조각공원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안팎으로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조각공원 둘레길을 조성하는 등 안팎으로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솔거미술관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통한 관람객 소통을 강화한다. 미술관 입구 안내소에 영상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전시에 대한 사전 정보와 홍보 영상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솔거미술관 조각공원 둘레길은 수려한 미술관 건축물의 외관과 바로 옆 아평지를 돌아보며 미술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걷기 코스다. 둘레길에서는 자연석과 풍경의 조화로움을 강조한 이강소 작가의 ‘섬에서-98150’, 신라의 역사를 소나무의 기상으로 표현한 김구림 작가의 ‘음양98’ 등 전체 8점의 조각작품을 만날 수 있다. 미술관은 최근 조각작품을 이동시켜 주변 경관과 좀더 어울리도록 연출했다. 또한 둘레길에는 약 100그루의 조경수도 새로 심었다. 자연 속 예술작품, 아름다운 정원공간까지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솔거미술관은 박대성 화백 50년 화업이 담긴 ‘임서’ ‘임모’ 작품과 미디어 아트가 망라 된 ‘서화, 조응하다’, 경북지역 34인 작가의 작품전 ‘경주의 봄을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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