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유준 울산 동구의회 의장과 박경옥 의원은 20일 A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 3명과 울산시 지역개발과를 방문해 미포국가산업단지 미포지구 입주 관련 대화를 나눴다.
울산 동구의회가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동구 이전 지원에 나섰다. 홍유준 동구의회 의장과 박경옥 의원은 20일 A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 3명과 울산시 지역개발과를 방문해 미포국가산업단지 미포지구( 33만3000㎡·2024년 12월 조성 목표) 입주 관련 대화를 나눴다.
현대차동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A업체는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현재 3개로 나눠진 공장을 1개로 합치는 공장 이전을 추진 중인데, 최근 동구의회에 관련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이날 만남에서는 공장 3개를 합친 대규모 부지 마련 방안, 사업 진행 계획, 입주 계약 절차 등 구체적인 입주 관련 사항이 논의됐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