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 촬영 등 이벤트 진행
울산대병원의 공식캐릭터 ‘라이피&하티’는 병원 심볼마크를 바탕으로 제작된 캐릭터다. ‘라이피’는 라이프(llife)와 행복(happy)를 합친 캐릭터로, 녹색으로 평화와 진중함, 아산과 울산의 자음인 ‘ㅇ’과 인간사랑의 정신을 담아 원형의 사람 형태로 표현했다. ‘하티’는 ‘ㅅ’을 표현함과 동시에 심장모양을 형상화하고 오렌지색으로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나타냈다.
울산대병원은 캐릭터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병원 본관 아트리움에 2주 동안 ‘라이피&하티 포토존’을 만들고, 이곳에서 사진 촬영 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총 상금 120만원 상당의 캐릭터 팬아트 공모전도 펼친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캐릭터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부드럽고 친숙하게 다가가는 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