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국토교통위서 LH 혁신안 보고서 우려 표명
상태바
박성민 의원 국토교통위서 LH 혁신안 보고서 우려 표명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4.27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성민(울산중·사진) 국회의원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성원 국토부 차관과 김현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을 상대로 최근 논란이 된 LH의 혁신방안 보고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박성민(울산중·사진) 국회의원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성원 국토부 차관과 김현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을 상대로 최근 논란이 된 LH의 혁신방안 보고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국민적 공분을 산 투기 사안에 대해 관계부처가 마련한 혁신안이 결국 LH의 신도시 개발 조직을 그대로 남겨두는 것”이라며 “이런 식의 혁신안은 어떤 국민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책했다.

박 의원은 특히 “LH의 관련기능을 축소할 경우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결국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것”이라며 “말로만 혁신하고 개편한다고 하고 국민들이 바라는 공정성은 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LH 혁신안은 일부 조직을 떼어내고, 붙이는 수준에 그쳐선 안된다”며 “LH 사장과 국토부가 해당 사안에 대해 주도권을 갖고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