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주 의료공백 대책을”, 서휘웅 위원장 市에 질문
상태바
“남울주 의료공백 대책을”, 서휘웅 위원장 市에 질문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4.27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의회 서휘웅(사진) 운영위원장
남울주지역의 응급의료 공백을 메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울산시의회 서휘웅(사진) 운영위원장은 27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시는 지난 2018년 말 의료취약지인 울주군과 온산공단 등 국가산단의 특수성을 감안해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기준을 변경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모든 시민이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중장기 또는 단기대책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서 위원장은 특히 “울주군 남부권 서생지역의 경우 군내 유일한 종합병원인 서울산보람병원까지 47㎞ 떨어져 있고, 울산대학교병원도 30㎞ 거리에 있으며 이들 병원까지 50분 이상 소요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울주군 남부권 8만여 주민을 위한 의료 정책이 무엇인지, 남부권의 의료·문화·교육·복지 등의 인프라 구축, 교통망 개선 계획 등이 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