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코로나 대책 관련
김성록 시의원 질문에 답변
김성록 시의원 질문에 답변

시교육청은 시의회 김성록(사진)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5월부터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검체채취가 가능한 전문인력 3명이 1조로 구성된 학교순회 이동형 검체채취팀 4개 팀을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 배치해 적극적인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검체채취팀은 코로나와 관련한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이 없지만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진행한다. 의심증상자의 경우 기존 방식과 같이 등교 중지 후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학교 확진자 발생시 보건당국과 협의를 통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한다.
교육시설 방역책임관으로 지정된 교육감과 학교일상회복지원추진단장인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다음달 11일까지 학교·학원 집중 방역기간도 운영한다. 학교 내 예방체계 강화, 학원 및 교습소 방역 강화, 가정 내 예방 홍보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또 학교현장 점검단을 운영하며 오는 6월30일까지 일선학교 방역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보건교사 등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의 접종률을 높여 등교수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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