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울산 코로나백신 접종률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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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울산 코로나백신 접종률 질타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5.0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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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정 역량 집중 촉구
▲ 서범수(울산울주·사진) 국회의원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울산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16위, 확진자 증가율은 1위”라고 지적했다.
서범수(울산울주·사진) 국회의원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울산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16위, 확진자 증가율은 1위”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울산의 코로나 확진자는 4월1일 1059명에서 4월29일 1712명, 인구대비 증가율 62%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위라며 “하지만 울산의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은 5.1%로 17개 광역시도 중 16위”라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최근 울산 확진자의 64%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이고,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이 70% 높고 치명률은 61%나 높다”며 “방역당국과 울산시는 왜 최근 울산의 증가율이 전국 1위인지, 접종률은 전국 꼴찌 수준인지, 또한 유독 울산에서 영국발 변이가 유행하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책임 소재는 뒤로 하고 울산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울산시는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해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하며,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확산되고 있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를 차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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