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 이수현 20주기 기념 독후감 공모전’, 울산지역 학생들 상위권 입상 영예
상태바
‘의인 이수현 20주기 기념 독후감 공모전’, 울산지역 학생들 상위권 입상 영예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5.09 2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부 금상 UNIST 김선욱

고등부 은상 울산외고 신종환
▲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가 공동주최한 ‘의인 이수현 20주기 기념 독후감 공모전’에서 울산지역 학생들이 상위권에 입상했다.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과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가 공동주최한 ‘의인 이수현 20주기 기념 독후감 공모전’에서 울산지역 학생들이 상위권에 입상했다. 울산시 중구 우정동에서 태어난 고 이수현씨는 일본 유학 중이던 지난 2001년(당시나이 27세) 1월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희생됐다.

그를 추모하기 위해 실시한 20주기 독후감 공모전에는 김선욱(울산과학기술원 산업공학2) 군이 대학부 금상을, 신종환(울산외고2) 군이 고등부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마루야마 코우헤이 주부산일본국총영사와 김영건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부산금정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수상자에겐 내년 열흘간 일본을 방문하는 특전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홍영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