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12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송정지구 주민 협의회에 참석해 송정지구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송정지구 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방안으로 꼽히는 고헌초 증축, 제2고헌초 신설 등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물은 뒤 “증축보다는 제2고헌초 신설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제2고헌초 신설을 위해 오는 7월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준비 중이며, 결과에 따라 송정지구 과밀학급 해소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