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2주년 축하메세지]애정 어린 질책과 격려, 지방의회에 커다란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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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2주년 축하메세지]애정 어린 질책과 격려, 지방의회에 커다란 힘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5.14 0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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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경상일보의 창간 3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봄이 한창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경상일보 창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울산은 경상일보와 함께, 서른 두 번째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경상일보를 만난 첫 번째 봄의 기억이 마치 엊그제 일처럼 또렷합니다.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경상일보는 그동안 세월의 흐름에 발맞추면서도, 기사와 사진으로 늘 한 걸음 앞서 시대를 이끌어왔습니다. 시민의 대변지답게, 묵직한 울림을 전달했습니다.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 전국이 울산을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변화의 중심에는 경상일보가 있었고, 발전과 성장의 한 축도 경상일보가 있었습니다.

경상일보가 곧 울산이었습니다.

신문을 마주하면서 함께 울고 웃던 서른 한 번째 봄을 지나, 서른 두 번째 봄에도 기대와 설렘은 여전합니다. 경상일보였기에 가능했고, 경상일보이기에 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상일보의 날카롭고 예리한 기사와 현장감 넘치는 사진의 깊은 이면에는 시민과 울산에 대한 사랑이 듬뿍 스며 며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을 향한 경상일보의 애정 어린 질책과 격려는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고 있습니다. 경상일보의 따끔한 비판과 지적은 뼈아프지만, 이로 인해 한 뼘 더 성장하는 우리 지방의회의 모습을 스스로를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종식’이라는 희망과 함께 찾아올 2022년, 경상일보와 함께 맞을 서른 세 번째 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울산 언론의 대표 경상일보의 승승장구를 기원합니다.

엄주호 사장님과 경상일보 임직원 여러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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