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울산울주) 국회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 관계자로부터 울산선바위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2022년 상반기에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하고 2025년께 착공해 2030년께 준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태화강 선바위 등 주변과 조화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범수 의원은 “강제수용되는 1883필지 토지 소유자들에 대한 동의와 충분한 보상대책이 필요하다”며 “주택공급뿐만 아니라 인근 UNIST, 울산대학교 등과 연계한 국제학교 유치와 스마트 헬스케어 등을 함께 건립해 울산 인구 증가 정책에 보탬이 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태화강 선바위 등 주변과 조화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고,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심각한 국도 24호선에 대한 6차선 확장 등 주변 광역교통망을 완성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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