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재개설한 통합병동은 기존 20병상의 개방병동을 30병상으로, 31병상의 인지재활병동을 32병상으로 확충해 병원 본관 7층에 설치했다. 통합병동에는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정신건강전문요원 간병사 등 다학제적 팀이 구성돼 배치됐다. 또 약물·면담 치료뿐만 아니라 개별적 환자 증상은 물론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해 신체적 기능 회복과 정서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마더스병원 관계자는 “개방병동에서는 환자가 사생활을 존중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해 빠른 사회 복귀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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