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표 소통 행보…민주당 ‘민심경청 프로젝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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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표 소통 행보…민주당 ‘민심경청 프로젝트’ 돌입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5.2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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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겸손한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은 오는 29일까지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송영길 당대표 취임 30일 및 제21대 국회 임기 개시 1년을 맞아 울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시당은 사회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당 운영에 반영하는 등 민주당이 민생 중심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에선 6개 지역위원회별로 △소규모 간담회 △현장 방문 △찾아가는 민주당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과 정부에 대한 평가 및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시당은 오는 29일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취합된 지역 목소리를 중앙당에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당은 25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국민 소통·민심 경청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고, 각 시도별 민심 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1일 대국민 보고를 할 예정이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쓴소리를 듣고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당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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