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제215회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시리즈 3’이 28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는 대구시향 상임 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 지휘와 첼리스트 ‘문태국’ 협연으로 꾸며진다.
당초 울산시향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지휘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러시아 현지 사정으로 내한하지 못해 지휘자가 변경됐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 창조물 서곡’,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2번’,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1번 ‘주피터’이다.

이번 연주회의 협연자는 첼리스트 문태국이다.
그는 제16회 차이콥스키콩쿠르에서 4위에 입상하는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스타 첼리스트 중 한명이다.
연주회 입장은 전체 수용인원의 30%인 428명만 가능하다. 입장료 1만5000~1만원.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