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 시나리오로 내다본 20년뒤 세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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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시나리오로 내다본 20년뒤 세계상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5.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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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0년 뒤, 가까운 미래인 2040년 세계를 내다 본 신간이 나왔다.

<글로벌 트렌드 2040>은 바이든 행정부를 위해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가 제출한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다.

부제는 ‘더 다투는 세계’. 미·중 갈등뿐 아니라 신기술의 표준을 놓고 벌이는 경쟁, 지역 패권을 노리는 국가들의 알력, 종교 분쟁과 성별 대결 등 정치, 사회, 경제, 기술 등 전 분야에서 다툼이 심해지는 현상을 이른다.

이번 보고서는 ‘민주주의 르네상스’ ‘표류하는 세계’ ‘경쟁적 공존’ ‘분열된 세계’ ‘비극과 이동성’ 다섯개의 시나리오로 향후 20년 뒤 2040년을 내다본다.

책 속에는 ‘중국은 이제 미국과 거의 동등한 경쟁국’이라고 돼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기후 변화, 불법 마약, 사이버 공격 등이 미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문제점으로 검토된다. 박동철·박삼주·박행웅·정승욱 옮김.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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