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경 두번째 개인전, 6월7~19일 갤러리한빛
상태바
윤혜경 두번째 개인전, 6월7~19일 갤러리한빛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5.31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지역 젊은 작가 윤혜경씨가 ‘Once again’ 제목으로 6월7~19일 남구 옥동 갤러리한빛에서 두번째 작품전을 연다. 윤혜경 작가의 작품 ‘허영심’.
윤혜경 작가의 두번째 개인전이 6월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시 남구 옥동 한빛치과병원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은 ‘Once again’. 젊은 작가 윤혜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시대에 나약한 존재 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내면을 보여준다. 무슨 일이든 또한번 도전하리라 다짐을 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 다시 비상하려는 의지를 그림 속에 담았다.

서양화를 전공한 윤 작가는 독특하게도 동양화의 채색 기법으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물고기, 하이힐 등 구체적인 형상의 대상물을 표현하고 있지만 다소 형이상학적이며 몽환적인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지는 이유다.

작품 ‘허영심’은 좀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우리가 포기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자 한다. 모두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메시지다. 예를 들면 건강, 가족과의 대화, 인간관계 등.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