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향씨 두번째 디카시집 ‘우주정거장’ 펴내
상태바
이시향씨 두번째 디카시집 ‘우주정거장’ 펴내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6.0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시향 작가가 두번째 디카시집 <우주정거장>을 냈다.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인 저자는 사진에도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다. 시(詩)와 사진을 결합한 디카시(詩)를 두고 멀티언어예술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이 작가는 디카시를 알리는데 누구보다 적극적이다.

표제시 ‘우주정거장’은 본인이 일하는 공단 굴뚝과 그 위로 내려앉은 구름을 사진으로 찍고, 짧은 시를 곁들인 작품이다.

‘금속성 삶 속으로 매일 착륙하는/나는/물렁하고 헐거운 감성의 별에서/일하러 온 외계인’ -우주정거장 전문

이시향 작가는 ‘시세계’에서 시, ‘아동문학평론’에서 동시, ‘시와편견’에서 디카시로 등단했다.

현재 울산아동문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