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트램·송정역 연장 조속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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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의원 “트램·송정역 연장 조속추진을”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6.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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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민 국회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가칭 송정역 연장 및 트램 건설사업 등을 논의했다.
박성민(울산중) 국회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가칭 송정역 연장 사업과 트램(도시철도) 건설 등 울산의 교통망 확충 사업의 예산 반영 및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송정역 연장 사업은 관련 지자체인 부산, 울산과 운영기관인 코레일간 협의가 진행중이지만 운영손실비 분담과 관련한 이견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시대 변화에 따라 일반철도와 광역철도의 기준도 변해야 하며, 거리라는 일률적 기준이 아닌 생활권 중심의 패턴에 맞춰야 한다”며 “울산시의 경우 철도 건설 및 운영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트램과 관련해 “1호선과 2호선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함께 착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 위원장은 “트램과 송정역 연장 등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안을 기재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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