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학교급식 개선 TF팀 구성”
상태바
울산시교육청 “학교급식 개선 TF팀 구성”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6.0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역 일부 학교의 급식 부실과 관련한 시의회 서휘웅 운영위원장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TF팀을 구성해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빠른 시일 내 발표하겠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TF팀에는 영양사 또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학교급식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건강한 식재료로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소 공급이라는 급식의 가치와 목적에 충실하면서 만족도도 높은 전국 최고 수준의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부실급식 논란이 빚어진 A중학교와 관련해선 “학급 증축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직영급식이 아닌 도시락을 이용하게 됐고 부실하게 제공됐음을 확인했다”며 “이후 급식의 질 개선을 위해 신속한 현장 조사와 지도·감독을 강화했으며, 해당 학교처럼 불가피하게 외부 위탁 급식을 하게 될 경우 상시적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교육청 지도점검 등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이왕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