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북구에 제2고헌초등학교 신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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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북구에 제2고헌초등학교 신설을”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06.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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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울산북) 국회의원은 9일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 및 북구 주민들과 함께 제2고헌초등학교 신설을 요구하며 주민 7598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교육부에 전달했다.

고헌초가 위치한 북구 송정지구의 경우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로 인해 올해 46학급에서 2022년 52학급, 2025년 65학급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교육부가 지정한 과대학교 기준인 48학급을 초과하는 규모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제2고헌초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 고헌초 조건부 변경 재심사를 교육부에 요청했지만 지난 1월 반려됐다. 고헌초가 개교한 상황에서 재심사 대상이 아니라는게 교육부의 입장이다.

이날 박병석 시의장은 다음달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제2고헌초 신설을 위한 재심사를 앞두고 의장 명의의 건의문도 전달했다.

이상헌 의원은 “울산 북구는 인구가 계속 유입되는 가운데 고헌초를 비롯한 과대학교가 3곳이나 있지만 해결 대책이 없어 학생들과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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