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온라인 건강강좌는 환경보건센터와 울산 동구보건소가 함께 준비한 가운데 환경성 질환에 관심 있는 시민과 환경보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지난 9일 열렸다. 강좌에서는 어린이 환경성 질환 발생 원인과 예방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잘못된 의학 정보를 바로 잡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 등도 소개됐다.
강좌에서는 김양호(직업환경의학과 교수) 환경보건센터장이 생활 속 화학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김자형(소아청소년과) 울산대병원 교수가 소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질문에도 답하며 강의를 이끌었다.
김 센터장은 “코로나로 올해도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강좌를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지만, 울산지역 백신 접종 현황에 따라 다양한 대면 행사도 준비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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