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백의 미 담았다…최정숙 ‘여백 서화전’
상태바
여백의 미 담았다…최정숙 ‘여백 서화전’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6.1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정숙 작가의 ‘여백 서화전’이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북구문예회관 전시장에서 마련된다.
최정숙 문인화 작가가 17~21일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개인전 ‘여백 서화전’을 연다. 작가와의 만남은 17일 오후 5시.

전시에는 문인화 ‘청보리’ ‘부엉이’ ‘백매’ ‘철쭉’ 등 그림 30여 점과 ‘역지사지’ ‘무한불성’ ‘초심’ 등 한글서예 작품이 선보인다. 또 ‘반야심경’ ‘누실명’ ‘연’과 ‘국화’ 등의 병풍도 선보인다.

최 작가는 그동안 물상에 대해 간결하지만 깊은 사색을 주는 문인화에 심취했고, 서화를 탐구하며 임서와 임화를 지속해왔다.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나만의 채색으로 내면과 소통하고자 했다. 자유로운 붓질로 화중유시(畵中有詩)의 느낌을 위해 더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숙 작가는 수원대 미술대학원 조형예술학과를 졸업했고 한중교류전, 울산깃발전 등에도 참여했다.

현재 울산미협 초대작가, 전국서도민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동문화센터 등에 출강하고, 윤당서화실을 운영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