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지역 극단 ‘지니’의 가족뮤지컬 ‘브레맨 음악대’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늙고 힘이 없어진 당나귀가 자신을 해치려는 주인을 피해 길을 떠나게 되면서 비슷한 사연으로 버려진 강아지와 고양이, 수탉을 만나 음악대 단원이 되려고 함께 브레맨으로 떠나는 도중 도둑들의 집에서 하룻밥을 묵으면서 여러가지 즐거운 일들이 생겨나는 내용이다.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300석 중 140석만 관람이 가능하다. 이 중 100석은 22일부터 울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최대 3명까지 선착순 신청 받는다. 나머지 좌석은 공연 당일 현장접수 한다. 문의 229·6906.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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