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21일 신세계건설(주), (주)반도건설, 은풍건설(주), 경남종합건설(주) 등 지역 내 대형건설공사현장 14곳, 12개 업체에 지역 건설하도급 활성화와 지역 인력고용, 지역 자재 사용 협조를 부탁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했다.
대상 사업장은 공공 4곳, 민간 10개소로, 도급액 5억원 이상, 공동주택 30가구 이상, 건축연면적 3000㎡의 대형이며 현재 12개 업체가 맡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대형건설공사에 지역의 인력과 장비, 자재를 우선 사용토록 하고 지역 업체가 공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지역내 건설사업장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에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중구는 하반기에는 중구청장 주재로 대형건설업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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