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평화통일 전국 청소년 서예대전 개최
상태바
2021 평화통일 전국 청소년 서예대전 개최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06.25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평화통일 전국 청소년 서예대전 심사위원단이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상 등 올해의 수상작품을 들고 있다.
‘2021 평화통일 전국 청소년 서예대전’에서 조연희(충주 국원고 3) 학생의 한문 작품 ‘청소년남북통일염원’이 대상을 차지했다.

평화통일 전국 청소년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부의장 박도문)와 우리글써주기운동본부(대표 이상문)가 해마다 주최하는 행사다. 전국단위 청소년을 대상으로 남북평화통일 주제의 서예작품을 접수해 미래의 주역들이 분단의 현실을 알고 평화통일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돕고있다.

올해 대전에는 초등부 265점, 중등부 71점, 고등부 16점 등 총 352점이 출품됐다. 이를 대상으로 한 심사는 지난 19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대상은 조연희 학생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은 김나희(구미 형곡중 2), 박가경(당진 합도초 5), 김예린(인천 남동중 1)학생이 받았다. 우수상 9점, 특선 33점, 입선 231점 등 총 277점의 입상작도 가려졌다.

김기동(한국서예협회 이사장) 심사위원장은 “청소년 작품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빼어난 작품이 많았다. 대전을 통해 유능한 서예 꿈나무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7월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서울시 중구 장춘단로 84)에서 진행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