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안수일 부의장은 지난 25일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남구 파크골프 협회, 남구 게이트볼 협회 등과 ‘태화강둔치 체육시설 이용자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전국 100여 곳의 파크골프장 중 주차요금을 받는 곳은 울산 남구 태화강둔치가 유일하다”며 “태화강둔치 공영주차장의 경우 평일 이용자 90%가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 이용자라는 점을 고려해 감면 등을 포함하는 주차장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수일 부의장은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