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태화강 삼호철새마을협의회(회장 최상림)는 29일 울산 남구 삼호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생활용품을 이용한 철새 공예작품 죽공예·솟대·부채 전시회’를 개최한다.
삼호동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삼호철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일회용 스푼, 젓가락, 포크, 페트병 등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들었다.
최상림 울산태화강 삼호철새마을협의회장은 “자연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공예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삼호동 철새마을을 상징하기 위해 철새로 작품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 와와공원으로 이동해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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