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김두관·야 황교안 등 줄줄이 대선 출사표
상태바
여 김두관·야 황교안 등 줄줄이 대선 출사표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1.07.0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야 ‘군소’대선주자들의 등판도 러시를 이루고 있다.

아직 각종 여론조사에서 1%도 채 나오지 않지만, 향후 각당 대선레이스가 본격 펼쳐지면서 상황에 따라 변수가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1일 “엘리트 중심의 독점적인 중앙정치를 끝내겠다”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출마 선언식을 갖고 “과감한 자치분권과 급진적 균형 발전으로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살고 힘없는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수야권에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대표는 회견에서 “초일류 정상 국가를 이루기 위한 대장정을 지금부터 시작하겠다”며 “내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황 전 대표는 “문재인 정권에 의해 저질러진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려놓기만 해도 우리 사회 역동성이 되살아나고 국민 삶에 생기가 돌 것” 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 안상수 전 인천시장도 이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다. 문제는 경제다.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두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