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구지역위는 “신세계가 최근 혁신도시 백화점 입점 예정 부지 2만4300㎡에 2027년까지 지하 7층, 지상 49층으로 연면적 33만6600㎡의 복합상업시설을 짓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상업시설은 전체의 10%인 3만3000㎡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1440가구의 오피스텔”이라고 지적했다.
중구지역위는 “신세계는 2013년 이 부지를 매입하면서 단순한 쇼핑 시설이 아닌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 라이프스타일 센터를 짓겠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그동안 사업 시행을 미루다 수익성을 극대화하려고 주거시설을 짓겠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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