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전시·영화·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썸머 문화 바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7월 한달 동안 백신 접종 증명서나 확인서를 제시하면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영화 관람료를 2000원 할인된다. 또 8~12월 현대예술관과 한마음회관에서 운영되는 문화·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10% 할인해 준다. 7~8월에는 백신 접종자와 동반 1인까지 볼링장 할인 혜택도 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더라도, 현대시네마 영화 티켓을 제시하면 1인당 4매까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행복을 그리다’전 관람료를 반값으로 볼 수 있다. 이날치 단독 콘서트 관객에게는 무료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현대예술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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