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만화·웹툰시장 발전적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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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만화·웹툰시장 발전적 대안 모색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7.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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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만화·웹툰 시장 현황을 짚어보고 발전적 대안을 마련해 보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울산만화·웹툰협회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울산만화·웹툰산업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손종학 시의원 주최로 울산만화·웹툰협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은 윤기헌 부산대 교수가 ‘만화·웹툰 시장 현황 및 울산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이상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본부장이 ‘콘텐츠 및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고봉경 울산애니원고 교사가 ‘울산만화·웹툰 인프라 및 애니원고 졸업생 진학 현황’, 박재동 화백이 ‘만화·웹툰 활성화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김봉재 울산만화·웹툰협회장이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지정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손종학 시의원은 “이미 많은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만화웹툰 활성화 사업을 주도하고 있어 울산은 늦은 감이 있지 않다고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순 없다”며 “시장은 성장을 멈춘 것이 아니며 계속 발전하고 있어 울산만이 가진 장점을 살려 추진한다면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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