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형 시의원 서면질문
울산시의회 김미형(사진) 의원은 18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항 대형재난 최소화를 위한 고성능·다목적 소방정이 도입·배치돼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지난 9월 염포부두 내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 폭발사고와 관련해 “울산항은 액체화물 취급량이 1억6600만t으로 전국 1위, 총 물류량도 2억200만t으로 전국 3위에 이르는 국가중요 항만이며, 울산에 입항하는 선박의 73% 이상이 위험물 및 화학물질 운반선”이라며 “이처럼 대형 항만재난 발생가능성이 상존하는 울산에는 안타깝게도 자체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소방정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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