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의장 박병석)는 지방자치법 개정 및 부울경 광역연합 의회 구성 등 각종 현안논의를 위해 5일 부산광역의회를 방문했다. 6일에는 광주광역의회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울산조례연구회 주관으로, 박병석 시의장을 비롯해 서휘웅 의회운영위원장, 이시우 산업건설위원장, 전영희 산업건설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동행했다.
부산, 광주방문은 내년 1월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 운영 및 인사권 독립 등 타 시도 준비사항과 향후 변화하는 의정정책을 함께 교류함은 물론 현재 부울경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연합 설치에 따른 의회 구성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 방문단은 각 지역 광역의회의장, 의회운영위원장과 만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의회조직 개편,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용방안, 동남권 현안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의회는 이날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만나 ‘기장군 산업폐기물 매립장 반대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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