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예술을 주제로 한 교육문화매거진 ‘우리아이’ 제125호(사진)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편식하는 아이에게 채소를 재료로 만든 ‘그림 도시락’으로 음식을 먹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보는 행복도 느끼게 하는 ‘랄레 모메디’(Laleh Mohmedi)의 푸드아트를 소개했다.
목련화의 국민 테너 엄정행 울산예고 교장을 만나 진행한 울산과의 인연, 배구선수에서 성악가로의 진로 변경, 학생들의 예술교육 등의 인터뷰 내용도 담겨 있다.
또한 구독자 수 16만명 울산지역 고등학생 뷰티 유튜버, 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분에 입상한 최고의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는 울산미용예술고 학생, 꿈을 향해 나비처럼 날아오르고 싶은 울산예고 무용과 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예술에 스며든 인공지능, 시노그래퍼(Scenographer) 등 예술 분야 새로운 직업 소개, 울산지역 4개 벽화 마을(신화마을·장생포 고래마을·언양읍성마을·성끝마을) 소개 등 다채로운 내용들이 실려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125호도 콩기름 잉크, 환경마크인증용지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으며 교육소식지가 더욱 다양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매거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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