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금연지원센터는 울산대병원과 협력 중인 울산생활치료센터(부산 기장)와 경남권생활치료센터(경남 양산)에 입소한 확진자 가운데 금연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비대면 금연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물품과 니코틴보조제를 지원한다. 또 생활치료센터 퇴소 후 지속적인 금연유지를 위한 대면상담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거나 각종 암·고혈압·당뇨·협심증·뇌졸중 등 흡연 관련 질병 진단을 받은 흡연자에게 4박5일 금연캠프도 연계할 계획이다.
유철인 울산금연지원센터장은 “코로나 확진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후 금단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흡연자에게 금연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시도와 금연유지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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