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섭무용단, 울산 명소 찾아 춤판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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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섭무용단, 울산 명소 찾아 춤판 벌인다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07.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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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외섭무용단이 올해 신나는예술여행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지역명소를 찾아가 국민과 함께 하는 ‘울산큰애기의 웃픈 춤판’을 펼친다.
김외섭무용단이 2021신나는예술여행 지원사업 일환으로 10일부터 지역명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펼치는 ‘울산큰애기의 웃픈 춤판’을 시작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으로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이자 우수한 공연·전시를 선보이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사업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의 안녕과 평안을 기리는 ‘태평성대의 춤’을 비롯해 양 손목에 방울을 달고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 춤을 추는 ‘쟁강춤’, 울산학춤, 장고춤, 경고춤 등을 선보인다.

춤은 김외섭·김영미·오수미·최효선·김영하·문은지·정화현·이정현·손예정·박나리·김은연이, 사회는 소리꾼 김예진이 맡는다.

공연은 지난달 태화루 누각과 울산문예회관에서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광장(오전 11시)과 반구대암각화 박물관(오후 3시)에서 첫 대면 공연을 마련하고, 11일 남구 울산박물관(오전 11시)·동구 소리체험관(오후 3시), 8월21일 울주군 서생신리마을 회관(오전 11시)·동구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오후 3시), 8월22일 중구 함월루 누각(오전 11시)·통도사 문화예술거리 야외공연장(오후 5시)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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